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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콤팩트 시티' 구상 유럽 우수사례 벤치마킹 나서

 

안양시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인덕원 콤팩트 시티)과 관련해 독일, 네델란드로 우수 개발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7명은 해외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주택공사(GH),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최 시장 등은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반슈타트 친환경 주거단지와 베를린의 교통·상업·주거 복합지구인 포츠다머플라츠 콤팩트 시티 등을 둘러보게 된다.

 

그리고 네델란드 로테르담 시청과 최대 환승시설이 있는 덴하그 중앙역, 네델란드 최고층 건물인 드 로테르담을 찾아 수직적 콤팩트 시티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이들은 현지 도시계획가와 건축가 , 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집약적 토지 이용, 대중교통 중심 개발,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지하철 4호선에 더해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인덕원역 주변 15만973여㎡를 ‘콤팩트 시티’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국외출장을 통해 얻게 될 노하우와 지식, 경험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의 기획과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도시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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