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한 후 시를 대표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경기권역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과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106개 항목의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성과를 거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수상으로 하남시는 ▲삼성전자(기업 종합 대상) ▲SKC, 아모레퍼시픽, 네이버(기업 부문별 대상) 등 국내 시총 200대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시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4점대 이상의 높은 평가를 거둬 우수등급인 A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정책과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선도적 ESG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E) 분야에서는 ▲일산화탄소 대기오염도 및 개선도 ▲하수도 보급률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상위 톱 5에 올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사회에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ESG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