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옥지훈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522/art_17169474927615_c517a6.jpg)
경기도는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일 운행개시 하는 4개 노선은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3302번), 시흥시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이다.
오는 7월 중 운행개시 하는 2개 노선은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이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노선 운행으로 도내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도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도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