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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내 고장 성남’ 17차 증보판 발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소개하고 애향심과 자긍심 높여

 

성남문화원은 미래 성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애향심을 높이며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2024 내 고장 성남’ 책자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내 고장 성남’은 성남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책자로 각 학교를 비롯해 관공서, 도서관, 기관, 단체 등에 배부하고 있다.

 

올해 17차 증보판으로 발간한 ‘내 고장 성남’은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관내 문화유산과 시설물 현황 등의 자세한 정보가 각 동별로 수록되어 있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내 고장 성남’의 표지에는 2024년 4월 16일 경기도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된 ‘성남 갈현동 건물지 유적’을 담았다. 이 유적은 중원구 갈현동 469-1번지 일원에서 발견된 조선 전기 왕실 관련 건물지로 추정된다. 또 뒤표지에는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경기도기념물인 둔촌 이집 사당 ‘추모재’를 담았다.

 

김대진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올해는 8·10 광주대단지사건 53주년, 성남시 승격 51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성남시는 도시개발로 전국 10번째 규모의 큰 도시가 됐고 첨단미래형 신도시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성남시가 따뜻한 고향으로 인식되고 우리 고장을 더욱 사랑하며 문화의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데 이 책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문화원의 연례 특색사업으로 문화원 해설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 강연을 지난 12일 태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40개 학교에서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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