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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음악창작소 창의예술 공유학교, 청소년을 위한 ‘라온제나 프로그램’ 운영

 

구리시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운영되는 창의예술 공유학교가 이달 17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라온제나 프로그램’을 개강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제나’ 프로그램의 이름은 순우리말로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의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예술을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지역 교육사업을 활용하여 구리시 음악창작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최신 녹음실과 교육실, 멀티스튜디오, 퍼포먼스실 등 종합창작예술 수업을 하기에 알맞은 최적의 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이에 따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계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성 있는 음악․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나, 즐거운 우리’라는 의미를 담은 ‘라온제나’ 프로그램의 취지도 살린다는 계획이다.

 

개설 과목은 ▲방구석 뮤지션 탈출기 ▲꿈꾸는 뮤지컬 스타 ▲어린이 성우 클래스 등 3과목으로 작사·작곡·편곡 교육, 뮤지컬 연기, 목소리 연기 등 다양한 예술교육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수업 기간은 총 8주에서 12주이며, 매주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녹음실과 멀티스튜디오 등 미디어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진행된다.

 

한편 8월 초에 수업이 마무리되면 발표회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모집 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교육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구리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리 시 청소년들이 관련 분야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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