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9시 59분쯤 인천 관동 목조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이 불에 타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6281210552_1911d6.jpg)
지난 5일 오후 9시 59분쯤 인천시 중구 관동2가 2층짜리 목조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거주자인 A씨(65·남)와 행인 B씨(49·여)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4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다.
이어 6일 새벽 12시 42분쯤 대응해제하고 오전 2시 1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목조주택 화재로 붕괴우려 및 내부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진압에 상당시간 소요됐다"며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