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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원, 도의회 의장 후보 선출…“지선 승리 단초 만들 것”

김진경, 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단일 후보로 추대
2008년 도의회 입성…염 의장과 함께 최다선 도의원
“현안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일하는 의회’ 만들 것”

 

제11대 경기도의회의 후반기를 이끌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김진경(시흥3) 경기도의원이 선출됐다.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한 김 도의원이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

 

4선 의원인 김 후보는 제11대 도의회에서 염종현 도의회 의장과 함께 최다선 도의원이다. 

 

지난 2008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7대 도의회에 입성한 그는 제19대 민주당 대통령후보 문재인 경기도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부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운영위원, 문정복 의원실 보좌관 등을 지냈다. 

 

김 후보는 선출에 앞서 진행한 정견 발표에서 “후반기 의회의 활동이 2026년 지방선거의 당략을 결정할 것”이라며 “도민의 권익 향상과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장의 정치력과 경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가 직면한 민생과 현안 의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나아가 2027년 대선 승리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다음 달 17일 제376회 임시회 첫 본회의에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득표 시 의장에 최종 선출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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