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은 ‘나에게로 홈런 캠프’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소속 30명의 청소년과 함께 캠프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공동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추진했다.
남양주, 속초, 부여, 태백 등 전국의 다양한 기관에서 온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농어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야구 종목을 통해 스포츠 분야 진로의 꿈을 심어주고, 야구의 재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캠프에 함께 참여해 교육을 직접 진행했으며, 여러 가지 운동 종목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도전 운동회’와, 야구 기술(타자, 수비, 투수)등 전문적인 실습 활동으로 구성된 ‘도전 야구교실’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공사 관계자는“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상담 △급식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 모집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