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5/art_17186110557962_54e7a2.jpg)
NH농협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에서 공고한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1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KISA가 전담하고 과기부가 지원하는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은 블록체인 활용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주관기업)은 비디젠(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당 플랫폼이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STO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바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과기부 및 KISA 사업에 선정돼 선제적으로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토큰증권 관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