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23.4℃
  • 맑음대전 23.0℃
  • 맑음대구 23.2℃
  • 맑음울산 19.2℃
  • 구름조금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1.4℃
  • 구름조금고창 20.2℃
  • 흐림제주 21.9℃
  • 맑음강화 21.4℃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20.7℃
  • 구름많음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19.7℃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MG새마을금고재단, 취약계층 냉방비 1억 원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이 폭염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59개 기관과 취약계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용으로 1억 원을 지원한다.

 

18일 MG새마을금고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따른 지원은 이달 중으로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해당 비용은 냉방비 납부 및 냉방용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로 뜨거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정부 차원에서도 마련하고 있으나 예산과 행정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들이 즐겨찾는 복지기관 역시 경제 침체로 인한 후원 중단 및 여러 사정으로 힘든 상황임을 감안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지원 대상인 59개의 사회복지시설은 냉방비 및 예산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또한 취약계층 10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심각해지는 폭염에 힘드시겠지만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