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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에 최선 다할 것”

염 의장, 자치분권 실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 피력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날 오전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지방의회법 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도의회가 주관한 임시회에는 전국 광역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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