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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 경기도의원 “낙생 저수지 침수 사고 재발 방지 및 기금 적정성 회복 필요성 강조”

지난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 참석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도민 안전 확보"

 

이제영 경기도의회 의원이 ▲도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 적립금 부족 ▲신속한 재해 대응 방안에 대해 "지난 2년 전 낙생저수지 침수사고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후 처리에 대해 약속했음에도 지켜지지 않았다"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를 통해 “2020년 재난 기본소득 지급으로 인해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이 각각 2,400억원, 3,280억원으로 급감 이후 조금씩 증액되었음에도 여전히 예기치 않은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지적했다.

 

낙생저수지 침수사고는 2022년 발생 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가 현장을 방문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그럼에도 아직 "동막천 토사 제거와 교량 증설, 저수지 유입 토사 제거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 의원 주장. 이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지원 및 원상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을 2018년과 2019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낙생 저수지 침수 사고와 관련 “경기도가 성남시와 용인시 그리고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주도하고, 재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며 “경기도가 재해 및 재난 대응에 철저히 대비하고, 적절한 기금 적립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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