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병원은 ‘2024년 원천동 복지콘서트(이하 복지콘서트)’가 지난 25일 원천동 소재 조스테이블 광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콘서트는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혁),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준), 중앙기독학교(교장 노규호), ㈜아이에이엠 법인(대표 한정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복지콘서트 추진을 위해 4개 주관사는 ▲행사 개최를 위한 장소 대관 ▲축하공연팀 지원 ▲복지특화사업 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사전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본 행사를 후원한 동수원병원 관계자 등 여러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식전행사에는 중앙기독중학교 ‘버스커드림팀’의 공연 등이 진행됐고, 본식 행사에서는 원천동에 후원을 하고 있는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수원 감사장 및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에외도 원천동 복지 활동영상 상영, 복지 미담사례 발표, CMS 및 원천동 복지톡 홍보와 더불어 소통의 시간으로 복지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후원 그리고 관심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원천동, 자생가능한 복지공동체 원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만 가졌었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해 주시고 협력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가 부족했었음을 느꼈다. 이번 기회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