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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튬 취급 사업장 이어 ‘폐배터리’ 업체도 점검

리튬 2차전지 수거함 등 17개소 대상
도-시군 합동 특별점검 4일까지 실시
道, 안전한 전지 처리 위한 홍보도 추진

 

경기도가 도내 리튬 취급 사업장 48곳 전수조사에 이어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도는 현재 실시 중인 리튬사업장 전수조사에 포함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도는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각 시군에 배포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완료했다.

 

앞으로는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의 경우 마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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