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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용기포신항 바다쉼터’ 완공...“아름다운 경관을 더 가까이서”

바다쉼터에 사업비 31억 원 투자
1335㎡의 대규모 해안휴게데크 설치
백령도 해식 절벽·절리와 근접해 눈요기 충족可

 

인천 옹진군이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바다 쉼터를 제공한다.

 

옹진군에 따르면 사업비 31억 원을 들인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 쉼터 조성사업’을 마치고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쉼터에는 면적이 1335㎡에 달하는 대규모 해안휴게데크가 설치됐다.

 

데크 설치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백령도 해식 절벽·절리의 경관을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즐기고 또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해가 진 후에는 야간 조명을 켜서 경관을 밝힐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바다쉼터가 백령도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더 많이 분들이 오셔서 백령도의 매력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령도로 가기 위해 인천 연안부두에서 약 4시간 정도 쾌속선을 이용해야 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백령도는 ▲천연기념물인 사곶사빈과 콩돌해안 ▲병풍처럼 깎인 해안절벽 ▲두무진의 기암괴석 ▲국내 두 번째 장로교회인 지역유산 중화동 교회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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