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다음 달 10일 경기도당 당원대회를 앞두고 ‘당원대회 준비위원회’의 공식 구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준비위 위원장에는 재선의 서영석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부위원장에는 이병숙 경기도의원이, 위원에는 장민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김계순 김포시의원·장정희 수원시의원·김현석 수원을 권리당원 ·백순운 광주을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이번 준비위는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당원으로 이뤄졌으며 당원대회 준비와 진행에 관한 모든 사무를 총괄할 방침이다.
서영석 준비위원장은 “100만 당원의 경기도당 다운 멋진 축제를 만들어 내겠다”며 “당원이 참여하고 당원이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준비하는 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치열하되 결과를 존중하고 단결된 당원의 힘으로 국민에 다가가 결국 정권 교체의 밑거름이 되는 당원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 당원대회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까지 강득구·김승원·문정복·민병덕 국회의원이 도당 위원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