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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춘기' 주제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진행

사춘기 이해 바탕으로 자녀 마음 공감, 역할 제시
"청소년 자녀 둔 학부모 교육 역량 높일 기회되길"

 

경기도교육청이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10일 도교육청은 네 번째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오는 30일 김포 마리나베이 서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 마음에 공감하고 궁극적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이해의 시간 ▲공감의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해의 시간에는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공감의 시간에는 사춘기 자녀와 갈등을 경험한 학부모 사례를 바탕으로 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행복한 시간’에서는 도교육청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현길 파평초 교사와 제자들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교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홍보물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홍정표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자녀의 사춘기 시기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해, 공감, 행복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교육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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