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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보건소, 야토병 예방 위한 방역당국 합동 대응…예방책 등 홍보

6일 야토병 의심신고 접수 즉시 대응
관련자료 게시, 예방 수칙 홍보 강화

 

수원시보건소가 야토병 예방책으로 곤충기피제 사용과 철저한 손씻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수원시보건소는 최근 시에서 제1급 감염병 ‘야토병’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과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토병은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야토균에 감염된 진드기나 파리 등 흡혈곤충을 매개로 감염되며 고열, 오한,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책으로는 흡혈 곤충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곤충기피제를 사용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

 

앞서 수원시보건소는 지난 6일 야토병 의심신고를 접수받아 즉시 경기도 및 질병관리청 수도권 대응센터와 역학조사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이후 야토병 의심 업소에 대한 환경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하며 관련 자료를 누리집에 게시하고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1급 감염병이라 시민들의 우려가 크지만 발생률이 현저히 낮고 사람 간 전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며 “철저한 관리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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