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흐림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32.4℃
  • 흐림서울 29.1℃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31.2℃
  • 구름조금울산 31.2℃
  • 흐림광주 28.1℃
  • 구름많음부산 30.4℃
  • 흐림고창 29.8℃
  • 제주 28.4℃
  • 흐림강화 26.3℃
  • 흐림보은 26.7℃
  • 흐림금산 28.3℃
  • 흐림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33.1℃
  • 흐림거제 29.1℃
기상청 제공

“생생시정 현장견학으로 느껴요”

2012년부터 약 4만 5000명 참여
시정정보 공유로 이해도·관심도↑
5개 권역 통합·견학지 40곳 확대

올해 인천시가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정비해 새롭게 선뵀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존 8개의 권역을 5개 권역으로 통합하고 견학대상지 36곳에서 40곳으로 확대했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조례제정 후 본격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시정 정보들을 공유함으로써 시정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시 추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인천 시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 단체는 물론 다른 시도 주민도 20인 이상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화권·옹진권·중부권·남부권·북부권 등 5개 권역 견학지 40곳 중 권역 내 2~3개의 견학지를 선택·참가할 수 있다. 매 견학에는 참가자 인솔과 견학지를 안내하는 서포터즈가 동행한다.

 

게다가 시는 군·구별 이용 편차를 줄이기 위해 견학 코스를 전격 정비했다.

 

기존에는 나이만 고려했다면 지금은 권역과 참여자의 나이를 모두 고려해 4개 테마 12개 추천코스를 선뵀다.

 

4개 테마는 ▲인천의 역사·문화 코스(4개 코스) ▲인천의 자연·환경코스(4개 코스) ▲안보·안전 코스(2개 코스) ▲도심·체험 코스(2개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생생시정 현장견학 참여자는 약 4만 5000명에 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견학을 원하는 날짜 9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IC02100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시정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이자 시정을 위한 의사 형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에 대해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