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의회민주주의 포럼(이하 포럼)’의 창립총회 및 창립세미나가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15일 정성호(민주·동두천양주연천갑)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포럼은 정 의원과 민홍철 의원이 대표로 이름을 올렸으며,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는다. 박상훈 박사가 책임자문위원으로 연구를 지원한다.
포럼은 ▲국회의 국가전략 수립 기능 강화 ▲행정부와 권력 균형 회복 ▲대화와 타협의 다원적 민주정치 실현 ▲정당의 책임성과 자율성 진작 등 정당발전과 관련해 앞선 나라들의 사례와 이론을 검토하여 의회민주주의 강화를 모색한다.
포럼 창립총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참석할 예정이며, 총회 후 ‘강한 국회론의 민주적 기초’를 주제로 박상훈 자문위원의 발제와 토론이 계속된다.
포럼 대표인 정성호 의원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 합의 도출로 국회의 효능감을 높이고 실력 배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로 발전하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 회원은 정성호, 민홍철, 김영진, 김윤덕, 김승원, 문진석, 박수현, 박민규, 박지혜, 장종태, 정준호, 정춘생, 조인철, 송기헌, 조승래, 김병주, 김영배, 김 현, 문정복, 신영대, 주철현, 최민희, 김남근, 김남희, 김동아, 김준혁, 문대림, 박희승, 부승찬, 서왕진, 송재봉, 안태준, 양부남, 위성락, 이건태, 이병진, 이연희, 이재강, 임광현, 임미애, 채현일 의원 등 41명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