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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주정차 위반 단속 방안'...안양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최우수로 선정

 

안양시는 심민형 씨의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정차 위반 단속 방안’을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심 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시의 주차 위반·도로·인구·건물·CCTV 데이터를 분석해 위반이 많은 지역이나 시간대를 파악하거나 예상해 효과적으로 단속·계도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모델이 빅데이터의 활용과 분석이 문제해결에 적합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효과성이 크다”고 호평했다.

 

또, 우수상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지역화폐 개선안’을 제안한 DeCo와 ‘안양사랑페이 데이터를 활용한 동 단위 이하 마이크로 로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GP트러스트가 받았다.

 

이어 ‘산악 관광 앱(내시경 안양)을 통한 스마트 관광’을 제안한 관광티비와 ‘안양시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통한 탄소 절감’을 제시한 동안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5개 우수 아이디어를 관계 부서와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5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과학 행정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 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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