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4.0℃
  • 흐림강릉 24.9℃
  • 흐림서울 24.8℃
  • 대전 25.5℃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6.5℃
  • 박무광주 24.5℃
  • 흐림부산 25.9℃
  • 흐림고창 25.0℃
  • 흐림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3.8℃
  • 흐림보은 25.2℃
  • 흐림금산 26.0℃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홍준표, 한동훈 후보 겨냥해 “쏘시오패스 아닌가”

“해괴한 법논리 내세웠다가 하루만에 사과”
“(尹 대통령) 20년 따라 다니다가 한 순간에 등돌려 배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에게 연일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한 후보를 겨냥, “쏘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일종)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발언에 대해) 해괴한 법논리 내세웠다가 하루 만에 사과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5년 구형해 놓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한 후보를 비난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20년 따라 다니다가 한 순간에 등 돌려 배신하고, 법무장관 하면서 유튜버들에게 지지 방송 부탁했다”며 “댓글부대 동원해 드루킹처럼 여론 조작하고 이거 쏘시오패스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오전에 올린 글에서는 “자기가 구속한 박 전 대통령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박근혜처럼 큰 정치하겠다고 했는데 박근혜가 망한 것은 배신자들 때문”이라며 “윤통(윤 대통령)과 20년 우정을 배신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고 직격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