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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신설 추진…청년 사업 총괄 역할

26일 도의회 본회의서 관련 조례안 통과해
경기도 청소년수련원→경기도미래세대재단
공공기관서 분산 진행 중인 사업 통합 추진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도는 청년·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전문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청년·청소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이번 조례 개편으로 민선 8기 청년 주요 역점 사업인 청년사다리(해외연수), 청년갭이어(진로탐색), 청년노동자통장 등 도 공공기관에 분산돼 있는 청년사업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총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새로 구축해 도내 청년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더 빠르고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출범을 통해 도내 청년과 청소년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재단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자 핵심세대인 청년과 청소년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례 개정 후속 조치로 다음 달부터 재단 변경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관 개정, 대표이사 임명, 직원 채용, 업무이관 준비 등 내년부터 재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출범을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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