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내년 3월 7일까지 보유토지 17개 필지를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각을 통해 서구·중구 3개 필지, 남동구 2개 필지를 비롯해 경기 안산시 7개 필지, 시흥시 2개 필지 등 모두 17개 필지가 매물로 나왔다.
17개 필지는 113억 원 규모로,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에 따른 비핵심자산 정리가 목적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성인이나 법인이라면 누구나 매입 가능하다.
매계약금 10%를 사전납부 후 계약 관련 서류를 모두 구비해 iH 본사 1층 마케팅처로 방문하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 90%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iH 누리집(ih.co.kr) 매각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온비드(onbid.co.kr/) 부동산 수의계약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