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민주·군포1·맨 왼쪽) 부의장과 최종현(수원7·왼쪽 2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413631877_4e9f2a.jpg)
경기도의회는 정윤경(민주·군포1) 도의회 부의장과 최종현(수원7)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합동으로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부의장과 최 대표는 전날(30일) 도에 학생들이 방사능, 중금속 등의 오염이 없는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 시스템인 경기도형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안전 관리 체계를 통해 도는 도내 학교에 안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이 언제 될지 알 수 없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없는 수산물이 학생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종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공급식본부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급식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정 부의장과 최 대표는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비롯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 보급 사업, 경기도 먹거리 광장 사업 등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