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3.4℃
  • 서울 25.3℃
  • 흐림대전 25.7℃
  • 박무대구 25.8℃
  • 박무울산 25.3℃
  • 박무광주 24.8℃
  • 구름많음부산 27.9℃
  • 흐림고창 24.2℃
  • 구름많음제주 27.8℃
  • 흐림강화 22.5℃
  • 흐림보은 23.7℃
  • 흐림금산 24.7℃
  • 흐림강진군 24.8℃
  • 구름많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양평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맞이 '2024 청소년 국내 탐방' 진행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 프로그램 '2024청소년 국내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중.고등학생으로 나눠 연령과 요구, 특성에 맞는 청소년 국내 탐방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각 프로그램 공간과 시간을 넘어 색다른 국내 기행이 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쳐 진행됐다.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떠나요, 둘이서~' 프로그램은 초등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1:1 가족 데이트로, 글로벌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평군에 있는 에델 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건강한 청소년 가족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가족구성원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애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서울역, 남대문, 덕수궁 및 정동 일대를 탐방하는 '게임형 도시 기행-한양에서 생긴일 '이 진행됐다. 이번 도시 기행은 옛 서울의 거리 이면에 숨어 있는 근대 유산의 흔적을 찾아 조별 과업을 수행하는 게임형 협력 활동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정동 근대역사길 제3.4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된 도시 탐방에서 청소년들은 당시 외교와 선진 문물 유입의 중심지였던 덕수궁 일대를 거닐며  현재와 과거의 역사를 마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서울에 왔는데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며 역사적 장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청소년 전용 시설인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에서는 이루어질수 없는 다양한 관점의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