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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7일 ‘화성 동탄 과학고 유치 토론회’

김현정·이언주·김은혜 이어 네 번째 국회 토론회
지역 간 치열한 유치 경쟁 반증

 

이준석(개혁·화성을) 국회의원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화성 동탄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 동탄 지역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고 유치는 이 의원의 22대 총선 주요 교육 공약 중 하나다.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이 ‘디지털 시대의 교육과 경기도 과학고의 과제’를 주제로, 이수경 화성시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은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할 계획이다.

 

패널은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장학사, 김소영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 전성균 화성시의원이 참여해 경기형 과학고 프로젝트와 화성시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공계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경기도 학생들이 영재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동탄 지역에 과학고를 유치해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여야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한 네 번째 ‘과학고 유치 토론회’로, 지역 간 치열한 유치 경쟁을 반증하고 있다.

 

앞서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이언주(민주·용인정)·김현정(민주·평택병)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편 일부 경기도의원들은 과학고 실효성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영재 교육과 평등 교육은 양립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경기 과학고 설립 반대 의사도 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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