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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 북한강 뗏목나루 문화제 개최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56-2 일대(구, 리버마켓 주차장)에서 ‘2024 서종 북한강 뗏목나무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9년 전부터 서종초등학교와 수입초등학교 등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사일정으로 운영하던 북한강 건너기 체험을 수계 지역 특색을 그대로 살려 서종면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뗏목나루 문화제는 크게 뗏목체험, 먹거리 장터, 생활공예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할수 있는 문화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이 시작되며 오후 1시30분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사전에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은 참가자 160명의 뗏목 체험이 진행된다. 뗏목 체험에는 수난구조대가 동원돼 안전한 진행을 돕는다.

 

먹거리 장터에는 ‘사랑의 짜장차‘와 40개의 지역 판매자가 참여해 풍성하고 시원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강 산책로를 따라 110m 구간에 조성된 장터길에서는 먹거리와 생활공예 체험을 동시에 즐길수 있다.

 

또한 지역학생들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으로 1부 공연이 꾸려지며 2부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전문 연주자들(비보잉, 성악가, 포크가수, 발라드, 전자밴드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허병길 서종면주민자치위원장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뗏군들이 드나들던 서종면 문호리 나루터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역의 유서깊은 문화와 전통을 후대에 전승하자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뗏목나루 문화제는 서종면과 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 서종파출소, 서종면이장협의회, 서종면 새마을회, 서종면체육회, 서종면 어촌계, 서종의용소방대, 서종면자율방범대, 양평군수난전문의용소방대 등 지역의 많은 관계 기관과 단체가 후원을 통해 행사에 함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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