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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2주년축사] 우원식 국회의장

 

 

경기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합니다.

 

정견·정론·정직을 사시(社是)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론 형성에 매진해 온 경기신문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02년 창간된 경기신문은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뉴스를 발굴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며 지역 종합지로서의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예술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문화 창달에도 기여했습니다. 그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미디어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미디어가 되는 시대, 탈진실의 시대, 언론은 숱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역 언론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많은 것이 바뀌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저널리즘의 본질입니다. 양심에 따라 진실을 추구하고 공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회적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변함없이 언론에 기대하는 역할입니다. 경기신문도 경기·인천 지역의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이런 역할을 잘 감당해주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불공정·부조리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 언론사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2024.8.26.

국회의장 우원식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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