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8일 비서실장에 재선의 이해식(서울 강동구을) 의원, 수석대변인에 3선의 조승래(대전유성구갑)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강동구청장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행정 경험과 공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1대에 이어 22대 재선에 성공했으며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조 수석대변인은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 선임 부의장을 역임했다. 논리 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20대부터 내리 3선을 했으며 비명(비이재명)계로 평가된다.
조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기용한 것은 비명계를 포용하려는 ‘탕평 인사’로 여겨진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