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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웨이하이 한국주간행사서 홍보 ‘톡톡’

한국주간행사에서 인천 홍보 및 재외동포단체 교류·협력 강화
인천관 부스에 제품 홍보 구역 별도 마련, 인천기업 판촉 지원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인천을 알리고 재외동포단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주간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행사와 정무·경제 분야를 융·복합한 행사 합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에 위치한 하파신천지 광장에서 개최했다.

 

본행사는 지난 13일 정동권 웨이하이 한국인(상)회장의 개막 선포로 시작했다. 이어 류창수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의 축사와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대표처는 행사장에 인천관 부스를 마련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을 운영했다.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인천관 부스 내 제품 홍보 구역을 별도 마련해 인천기업의 판촉을 지원하기도 했다.

 

행사를 관람하는 재외국민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대표처 SNS 채널 가입 이벤트와 원반 돌리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물범 3형제와 등대리 등 시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도 전달했다.

 

또 한·중 주요 내빈이 함께한 비빔밥 퍼포먼스에도 송도 경원재를 배경으로 한 포토월을 제작·비치해 인천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지난해 인천에 193개국 750만 재외동포를 하나로 잇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고, 올해 시에서도 재외동포 전담조직이 신설되는 등 인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처는 재외동포 단체를 지원하고, 시가 재외동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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