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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공사 현장서 노동자 지하로 떨어져 중상

중환자실서 치료 받고 있는 중
경찰 “사고 원인 계속 파악하고 있어”

 

인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지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20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7분쯤 미추홀구 도화동 열 수송관 공사 현장에서 40대 A씨가 5m 아래 지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열 수송관 공사를 위해 깊이 5m가량의 지하 공간이 조성돼 있었다. A씨는 현장 관리자로 근무 중이었다.

 

당시 소방과 경찰 인력을 포함해 31명의 인원과 1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에 CCTV가 없어 사고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A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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