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28.1℃
  • 흐림강릉 29.4℃
  • 흐림서울 29.7℃
  • 구름많음대전 31.2℃
  • 흐림대구 30.0℃
  • 구름많음울산 29.8℃
  • 구름조금광주 30.9℃
  • 흐림부산 29.5℃
  • 구름많음고창 32.2℃
  • 구름조금제주 32.8℃
  • 흐림강화 28.9℃
  • 구름많음보은 29.5℃
  • 흐림금산 30.9℃
  • 맑음강진군 31.4℃
  • 구름많음경주시 30.3℃
  • 구름많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GH, ‘2024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수상작 18팀 선정

21일 공모전 시상식 진행…총상금 3500만원 수여
GH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심사 거쳐 최종 선정
대상·금상·은상 수상작은 광교 신사옥 전시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광교 GH 신사옥에서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18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 35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간복지에 대한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이다.

 

올해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상생 균형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일반 공모 부문과 대학(원) 참여형 스튜디오 연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 공모부문은 총 111건의 작품이 접수돼 GH 공공건축가, 영아키텍트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0팀 등 18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 대상으로는 주동은·최현수·조성우 팀이 출품한 ‘중동신도시와 원도심을 향해 능동적 자세를 취하는 원도심 도시 계획안’이 선정됐다.

 

금상은 김성주·채희진·지동준 팀의 ‘광명 하안동의 커뮤니티 강화’, 윤태호·이은규 팀의 ‘고양 능곡의 공공프로그램과 연계된 저층부 공간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스튜디오 부문은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고려대·연세대·인하대·한양대·홍익대 등 총 10개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 학기동안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행비를 지원한 가운데 치러졌다.

 

GH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교 신사옥 3층에서 일반 공모부문 대상·금상·은상 등 8개 수상작과 스튜디오 연계부문의 학교별 대표작품 20개를 전시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공간복지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GH는 공간복지 실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