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6.6℃
  • 흐림강릉 28.2℃
  • 박무서울 27.8℃
  • 흐림대전 29.3℃
  • 구름많음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28.6℃
  • 구름많음광주 29.8℃
  • 구름조금부산 31.6℃
  • 구름조금고창 29.6℃
  • 구름조금제주 30.7℃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7.6℃
  • 구름많음금산 28.8℃
  • 구름조금강진군 29.9℃
  • 구름조금경주시 29.6℃
  • 구름많음거제 28.9℃
기상청 제공

[창간22주년축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

 

‘경기‧인천지역 1등 신문’ 경기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변함없이 정론직필의 가치를 실천하시는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진실 된 보도를 위해 애써주시는 경기신문 언론인들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22년 간 경기신문은 1366만 경기도민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경기신문은 묵묵히 정견, 정론, 정직의 길을 걸었습니다.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언론사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지역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히 전달하고, 불공정·부조리에 대해선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경기신문의 노고에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최근 언론인에 대한 통신사찰은 물론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위법행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것도 부족한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표현의 자유까지 침해합니다. 언론 자유지수는 43위에서 62위로 급락했고, 자유민주주의 지수는 17위에서 2년 만에 47위가 되었습니다. 정권의 언론 탄압 행위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언론을 탄압한 정권의 말로가 아름다웠던 적은 단 한 번 도 없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탄압에 당당히 맞서, 언론자유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견, 정론, 정직’의 사시처럼, 정권의 불의에 맞서고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국민의 편이 되어주십시오.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기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