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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휩쓴 ‘코로나’…추경호 28일 복귀·이재명 미정

추경호, 26~27일 재택근무 후 28일 여의도 복귀
이재명, 병상서 尹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지시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일부는 이번 주 중 국회로 복귀한다.

 

25일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국회 출근 예정이며, 병상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귀는 미정이다.

 

먼저 추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확인 판정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 혹시 모를 코로나 전파에 대비해 격리 권고 기간 5일을 지킨 뒤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다.

 

현재 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며, 오는 26일과 27일에 재택근무로 대신할 계획이다.

 

그보다 앞서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 대표는 나흘째 인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이 나아지는 대로 여의도로 돌아올 방침이다.

 

현재 텔레그램 등으로 당무 현안을 보고 받고 있으며, 이날은 병상에서 당에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 자체 진상조사 착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는 군 정신교육 교재에서 독도를 영유권 분쟁지역으로 표현하는 등 일관되게 독도를 지우기 위해 애써 왔다”며 “이 대표는 이번 조형물 철거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 대표는 아직까지 감기 증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 시점이 정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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