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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야영장서 '급발진 주장' 전기차량 텐트로 돌진...2명 다쳐

인천 강화도에서 차량이 텐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주차 중에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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