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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노후 간판, 통행 지장 초래 유동 광고물 등
쾌적한 등·하교 환경으로 교육 분위기 조성

 

남동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다음 달 26일까지 5주간 유치원과 초‧중‧고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전단 및 명함형 광고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이다.

 

중점 정비 지역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이 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해 정비를 시행한다. 우선 유동 광고물을 포함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 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박종효 구청장은“개학기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로, 통학로 안전을 최대한 확보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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