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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협력의 장’…인천 송도서 ‘2024 인차이너포럼 국제콘퍼런스

‘동행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 주제로 인천 역할 등 모색
1·2부 나눠 한·중 청년 대화, 전문가 특별 강연 등 진행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을 주제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인천시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콘퍼런스에 인천연구원·인천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과 학술단체가 참여해 대전환 시대에 한·중 관계의 미래 실천 과제와 인천의 역할을 모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난 2016년 창립돼 매년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한·중 청년 대화, 전문가 특별 강연, 한·중 비즈니스 정책 세션이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 전망’을, 2부에서는 ‘중국 권역·도시별 혁신 발전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부대행사로는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 중국 자매 우호 도시 교류 전시, 인천대 중국학술원 화교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한·중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바이어초청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를 협력 행사로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또 한·중 비즈니스 정책분야를 강화한 전문가 세션을 통해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 전망 및 중국 서부지역 등 권역·도시별 발전 현황과 혁신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 산업 분야의 새로운 한·중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다.

 

현장 참여는 인차이나포럼 누리집(icforum.or.kr)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김영신 시 국제교류증진과장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여러 이슈로 어려워진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한·중 관계의 상생·창조·소통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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