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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9월 1일 새 지도부 선출

일산 킨텍스에서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후보 조원진 전 대표 단독 출마
최고위원 4명 선출에 5명 경합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정당을 내세우는 우리공화당은 다음달 1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우리공화당은 올해로 창당 7주년을 맞고 있다.

 

29일 우리공화당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당대표는 18~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원진 전 대표(65)가 단독으로 출마,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최고위원은 변성근 전 제2사무부총장(60), 김진영 전 최고위원(64), 조시철 전 최고위원(66), 송영진 전 서울시당위원장(65), 최민선 전 당대표 비서실장(여, 46, 기호순) 등 5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중 변성근 최고위원 후보는 여주 출신으로 여주·양평 조직위원장,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양평에 출마한 바 있다.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국 13개 시도당을 준비사무소로 변모시킬 것을 제안하고, 당선 가능성 있는 지역의 인물과 조직을 적극 지원하고 키우겠다는 각오다.

 

우리공화당은 30일부터 전당대회 당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전당대회가 열리는 현장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

 

허평환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믿음직하고 책임 있는 보수정치 발전을 위해 차기 우리공화당 지도부의 역할은 참으로 막중하다”며 “차기 지도부가 국민과 당원의 염원을 받들어 우리공화당이 중심이 돼 반드시 보수대통합과 정치개혁이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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