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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목소리를 담다!’… 광명시 학온동, 2024년 제4회 주민총회 성료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논의하고 주민투표로 결정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 이뤄져

 

광명시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제안발표 ▲주민 공론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낫갈이 사업 ▲책가방 사업 ‘친구야 학교 가자!’ ▲웰 다잉(Well-Dying) 사업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등 3가지 사업이 제안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토론 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학온동 지역 현안인 재개발 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방지와 주차 공간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온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온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병곤 동장은 “마을사업 발굴 및 주민총회 준비에 힘쓴 위원들과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9~28일 동안 진행되는 주민세마을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 결과는 오는 9월 6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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