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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인천 대중교통 이용객 38만여명…시, 특별교통대책 시행

9월 13~18일까지 추석 특별수송기간…교통수단별 수송별 강화
고속버스·시외버스·연안여객 운영 증강, 지하철 10회 추가 운행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인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하루 평균 38만 9949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는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맞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따라 고속버스·시외버스·연안여객의 운영을 증강한다.

 

고속버스의 경우 50대를 늘리고 64회 증회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19대를 늘리고 22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연안여객은 1척을 늘리고 17회 증회 운행한다.

 

지하철은 늦은 밤 이동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각 10회씩 추가 운행한다.

 

또 추석 연휴 중 15일부터 18일까지 만월산·원적산 터널 통행료는 모두 면제다.

 

시는 명절 전 버스·택시·지하철 등 운수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차단한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상황실도 운영해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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