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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G2024 제1회 게임음악 경연대회 성료...팀 '리프' 대상 수상

10개 팀 중 총 6팀에 대상 및 금·은·동상 시상
총 상금 2300만 원 규모 음악 경연 대회

 

6일 경기도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된 GXG2024 제 1회 게임음악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게임음악 경연대회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문화 축제 GXG2024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다. GXG2024는 종합 예술 콘텐츠로서의 게임을 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된 게임 축제다. 

 

게임음악 경연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게임에서 받은 영감을 활용해 작곡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심사위원과 청중의 현장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GXG2024 제 1회 게임음악 경연대회의 대상은 총점 370점을 받은 '리프(LIF)'팀에게 돌아갔다. 리프는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게 됐다. 리프는 5인조 락밴드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배경이 되는 가상 국가 '슈리마'와 동명의 곡을 연주했다. 

 

리프는 "이집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슈리마는 큰 재앙이 있었던 곳이며, 동시에 압도적인 존재를 자랑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우리의 키워드와 많은 부분이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 경연곡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상은 363점을 받은 '런 인투 갤럭시'에게, 은상은 각각 357점과 351점을 받은 키프로&수자인과 이더스트(E-dust)에게, 동상은 350점·346점을 기록한 목화와 데마시아에게 수여됐다. 금·은·동상을 받은 팀은 각각 상금 500, 200, 100만 원을 받게 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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