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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가을철 교통사고 대비에 만전”

보행자 보호 및 이륜차·화물차 단속 등 안전대책 중점 추진
인천경찰청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시킬 것"

인천경찰청이 이동량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교통 안전에 앞장선다.

 

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13주간 맞춤형 ‘가을철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행자 보호뿐 아니라 특히 일상생활 속 위험을 느끼기 쉬운 이륜·화물차량과 관련, 교통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의 지속 추진과 함께 교차로 중심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보행자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을 확충한다. 

 

이륜차, 화물차의 사고위험 증가에 대비해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장소에서 경찰 오토바이·암행 순찰차·기동대·지역경찰을 최대한 활용한다.

 

화물적재위반, 지정차로위반 및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활동은 물론 배달 오토바이의 인도·횡단보도 주행 등 이륜차 무질서 행위에 대해 현장 단속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선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 집중단속은 물론 서한문 발송,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홍보활동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수는 29명이다. 이는 지역 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9.1%를 차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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