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판수 경기도의회 의원의 장례가 오는 3일 오전 9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장(葬)’으로 거행된다.
영결식은 유족과 장의위원, 장의집행위원, 도의원과 도의회 관계자, 일반 조문객 등이 참석한가운데 공로패 추서와 영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40분 동안 진행된다.
영결식 종료 후 김 의원이 영정을 들고 고인이 생전에 머물렀던 개인 의원실과 소소 건설교통위원회 및 본회의장을 방문하는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영결식과 노제가 끝난 뒤 용인서울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의 빈소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장례식장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운영되며, 발인은 3일 오전 8시다.
1957년 1월 8일생의 故 김판수 의원은 제4·5·6대 군포시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제11대까지 안전행정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하며 광역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