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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안전망 구축 위한 ‘1%행복나눔’ 지속

서구 지역 소외계층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3억 1000만 원 전달
발달장애인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활용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회사 인근지역 소외 계층의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3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전날 서구청에서 열린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 3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협력사 동반 성장과 지역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발달장애인 지원 등 인천 서구 지역 소외계층 대상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해 처음 시행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더해 올해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와 함께 치과 진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은 지난 2017년 지역 최초로 시작한 임금공유제를 시작으로 상생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18년부터는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원하며 올해까지 8년째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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