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한빛초등학교가 2024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남자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5일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케이 풋살파크 협성대점에서 열려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위례한빛초는 치열한 경쟁 끝에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원래 지난 9월 21일 수원농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지도교사 김정현은 "매일 아침 학생들과 함께 연습에 매진한 결과, 학생들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6학년으로 구성된 남학생 대표팀은 지치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임해 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통한 성장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준우승은 위례한빛초와 성남교육지원청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될 것"이라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