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이끌 주요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쇼 2025'가 개최된다. 인공지능(AI), 에너지, 바이오 헬스케어 등이 이쓰는 사회 변화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렌드쇼 2025'는 실리콘밸리 기반 테크 트렌드 전문 미디어 더밀크가 주최하고, MICE 전문 사회적 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술 혁명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트리플 레볼루션(Triple Revolution)'이다.
행사에서는 AI, 헬스케어, 에너지 등 혁신 기술이 이끄는 산업 전반의 '대전환'을 조망하며, 미래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 AI의 폭발적인 성장이 비즈니스와 일상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정지훈 A2G 파트너 ▲유영준 뤼튼 COO 등 AI 전문가들이 '생성 AI 2차 쇼크'를 주제로 업계 변화를 소개하고,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김소연 MS HR 비즈니스 파트너 등은 거시경제 전망과 함께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외에도 ▲김현우 카이스트 교수 ▲손재권 더밀크 대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가 GLP-1, 모빌리티, 에너지 등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테크 트렌드를 전망할 계획이다.
특별 세션으로는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가 '한국과 한국 기업은 2025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을 펼치며, 2025년을 대비한 실질적인 '액션 플랜'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더밀크는 실리콘밸리 기반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빅테크 기업의 기술, 자본, 인재 흐름을 추적하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더밀크닷컴'을 통해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튜브 채널 '더밀크TV'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대기업, 중견기업,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트렌드 리포트를 제공하며, 실리콘밸리와 뉴욕 등에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밀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의 미디어 파트너로, CES 현장에서 한국 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며 컨설팅 플랫폼 K2A를 통해 기업들의 미국 진출과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행사 기획을 선보이는 MICE 전문 기업으로,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는 물론 글로벌 행사, 디지털 MICE, 메타버스,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중견·대기업과 협력해 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