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와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예산 7148만원으로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지원)와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 세탁)로 운영된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별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재판정 후 최대 5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진단서(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