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샤펠드미앙에서 ‘인천예술중·대중예술중의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교공간조성에 관한 정책연구 공청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정책연구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와 이재림 명예 교수가 맡았다.
이날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활동가 등 6명이 패널로 참가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 수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http://2zt.kr/9969)에서 20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인천교육은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성장경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 설립 추진으로 학생성공시대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예술중은 2028년 개교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8공구 A5블록 2만㎡ 부지에 추진 중이며, 인천대중예술중은 부평에 설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