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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전국 최초 ‘웰메디 투어’ 운영

여행사와 협럽해 주한 외국인 대상 상품 개발
공사, 향후 해외관광객으로 대상 확대할 계획

 

인천이 의료와 웰니스 융복합 관광지로 거듭난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유력 여행사와 협업해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천 웰메디 투어’ 상품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웰메디 투어는 웰니스와 메디컬을 융복합한 상품으로, 주한 외국인들에게 건강검진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웰메디 투어를 시작했는데, 40명이 참가했다. 투어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건강검진과 인천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팔미도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노르딕 워킹 체험으로 구성됐다.

 

투어에 참여한 주한 외국인들은 “건강과 웰빙, 인천의 바다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팔미도에서의 노르딕 워킹 체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상품 개발을 계기로 웰메디 투어 프로그램을 상설 또는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추가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인천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 웰메디 투어를 통해 인천이 치유(웰니스)와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의 선도 도시임을 확실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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